액상 비료(FLUID FERTILIZER)
OMPP WOFP 한국대표부는 식물자원의 부족국가나 토양이 황폐화된 지역에 식량자원의 원활한 보급, 육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액상비료를 제조, 공급함을 목적으로 한다.
액상비료란?
일반적으로 비료의 종류는 크게 지효성 비료와 속효성 비료로 나눌 수 있으며 이들의 모양은 입상(粒狀), 혹은 액상(液狀)으로 되어있다. 이중 액상비료는 분무기 또는 관비장치 등을 이용하여 쉽게 살포할 수 있으며, 물로 희석하거나 그대로 사용하는 비료로 속효성이고, 주로 웃거름(추비)으로 많이 이용된다. 화학비료를 줄 수 없는 유기재배 농가에서는 다양한 유기자원을 미생물에 의해 발효과정을 거치거나 추출한 액비를 물에 적정농도로 희석하여 사용하고 있다. 이런 액비는 환경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아야 하고 토양에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액상비료의 필요성
유기농업에서 양분관리는 퇴비, 유기질 비료와 같은 유기성 자재 그리고 녹비를 통하여 공급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나 작물 재배 시 주변 환경으로 유출되거나 작물 생장에 이용된 양분을 토양에 보충하기 위해 추가 양분이 규칙적으로 요구된다. 예를 들면 재배기간이 긴 고추는 관행재배의 경우 안정적 생육 및 수량 증수를 위하여 작기 당 4회 가량 추비를 시용하고 있다. 유기농 고추재배의 경우에도 기비로 녹비작물 또는 유기질 비료를 사용하고 생육중기 이후 다양한 유기자원을 이용하여 액비를 제조하여 추비로 사용하고 있다.
액상비료의 장점
- 액비 사용은 토양의 물리성, 화학성 및 미생물상이 개선되어 작물이 생육하기 좋은 환경을 만든다.
- 액비는 속효성 비료로 볼 수 있으며 관수를 통하거나 엽면에 직접 시비하여 작물의 생육을 촉진시킬 수 있다.
- 천연재료로 만들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